이언주 눈물, 이태원 생존자 극단 선택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배설 수준’ 혐오 영향” “10대 아이를 둔 부모로서 정말 맘이 아프다” 답답한 심경 토로 “일부 몰지각한 기성세대들, ‘2차 가해’ 온라인상서 마구 뿌려대고 있어…그런 저질 언동들도 영향” “몰지각한 자들이 ‘보수’의 탈을 쓰고 소위 보수 정치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망가뜨릴 수 있어” “주변서 그런 ‘일베’스런 행동들 보면 지각 있는 분들께서 말려주시기 바란다”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 당시 생존자였던 한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10대 아이를 둔 부모로서 정말 맘이 아프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15일 '친구 잃었던 '이태원 참사' 생존 고교생, 숨진 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