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문 대통령 직접 설득, 2조원대 이집트 수출 극적 성사 탁현민 "이러한 까닭으로 정상의 해외순방이 필요...순방의 모든 성과는 두고 보아야 하는 것" 문 대통령,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에 "우리 무기 우수성 인정받아"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천궁 4조원 수출에 이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국산 K9 자주포' 2조원대 수출이 극적으로 성사됐다는 쾌보가 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기간 중 계약 관련 소식이 없어, 일부 보수언론과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외유성으로 깎아내리며, 사실상 K9 자주포 수출계약이 불발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