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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이현동) 윤석열 수사무마 의혹 뒤엔 건진법사?

이만희·이현동 등 숱한 윤석열 수사무마의혹 뒤엔 무속인 건진법사가 똬리(?)를 틀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과거 동거녀 김건희 수사무마를 비롯해, 한명숙 위증교사, 윤우진 뇌물수수, 조선일보비리, 신천지 압수수색 방해 의혹 등, 직권을 남용해 수많은 피의자들의 검찰수사를 무마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압수수색 방해에 이어, 이현동 전 국세청장 비리수사무마 의혹에까지 무속인 건진법사가 깊게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현동 전 국세청장은 윤석열 후보의 맨토로 알려진 건진법사가 주최하는 '소가죽을 산 채로 벗기는 행사'에 직접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까지 했던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갖은 수사무마의혹과 무속인 관련설을 극구 부인해오던 윤석열 후보..

갈수록 더러워지는 윤석열의 '세치혀'. "문재인 대통령=히틀러"

"문재인 대통령=히틀러" 갈수록 더러워지는 윤석열의 배은망덕'세치혀' '정치보복' 프레임 반박하며 파시즘에 빗대... "파시스트,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수법" 이준석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나치로 모는 것이 혐오정치의 정확한 정의”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을 히틀러와 무솔리니에 비유하며 비난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재자들에 문재인 대통령을 빗대는 맥락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권력에 취한 윤석열의 입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후로 점점 더러워지고 있다. 윤석열은 17일 경기도 안성시 중앙시장 앞 서인사거리에서 "원래 옛날에도,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이 파시스트들 아시죠? 이 사람들이 뒤집어씌우는 것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네가 지은 죄 남한테 덮어씌우고, 자기가 지은 죄는 덮고..

'채널A·조선·중앙' 보수 기레기 검찰기자들, '검언유착'→'권언유착' 왜곡. "패거리 공조"

'채널A·조선·중앙' 보수 기레기 검찰기자들 '검언유착'→'권언유착' 왜곡 "패거리 공조" "2020년 4월 검언유착 수사기록 보니, 일부 법조기자들 '검찰유착' 선넘었다" 수구언론과 '윤석열 검찰'의 커넥션 짐작...'김건희 1억 제시설 소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자신의 최측근 한동훈 검사를 비호하기 위해 '독립투사'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은데는, '수구언론 카르텔'의 비호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윤 후보는 '조중동' 등 수구언론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16일 '뉴스버스' 보도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지난 2020년 4월 검찰이 이철씨를 협박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내려한, '채널A-한동훈 검사'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이 처음 제기됐다. 검찰은 사건 발생 후 ..

'대장동 녹취록'에 윤석열이어 '우병우'도 등장

'대장동 녹취록'에 윤석열이어 '우병우'도 등장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청와대 하명' 이재명 수사 시사 "민정비서관 거기가 세죠" 등 발언도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정영학(화천대유 계열사 천화동인5호)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후보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대장동 녹취록’에는 박근혜 정권 실세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거론된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가 입수한 정 회계사와 천화동인4호(화천대유 계열사) 남욱 변호사 사이에 오간 대화 녹취록(2014년 6월27일 오후 2시40분)을 보면, 남 변호사는 “지금 저기가 검찰 위에서 청와대에서 오더(주문) 떨어졌데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을 잡으라고” 말했다. 이에 ..

고향에서 박해받는 ‘진짜 기자들’

고향에서 박해받는 ‘진짜 기자들’ 「한겨레」에서 탐사보도를 맡고 있는 김완 기자가 회사를 떠날 모양이다. (떠난다고 하지만 사실은 쫓겨나는 것이다) 편집국 간부들이 자신의 공든 취재를 보도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한 항의인 것으로 보인다. 탐사보도 기자란 특별한 출입처 없이(취재분야가 따로 정해지지 않고) 독자적으로 기사감을 찾아 심층적으로 취재해 보도하는 기자다. 특정 출입처(예를 들어 검찰기자단)에서 우~우~ 타사 기자들과 어울려 몰려다니며 “점심 때 짜장면 드셨어요?” 묻는 기자들과는 다른, 독립적이고 문제의식 강하고 탁월한 취재능력이 있어야 감당할 수 있는 분야인 것이다. 이런 기자들이 조중동 종편도 아닌, 「한겨레」 「경향」 같은 이른바 진보언론에서, KBS MBC 같은 공영언론에서 박해받고 있..

이재명의 ‘큰정부’, 윤석열의 ‘작은 정부’, 누가 경제를 살릴까?

이재명의 ‘큰정부’, 윤석열의 ‘작은 정부’, 누가 경제를 살릴까? 이재명후보는 ‘전환적 공정 성장’을 경제살리기 표어로 내걸고, 정부가 디지털·에너지 등 신산업 전환을 이끌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직자 지원 등을 하겠다는 게 경제공약의 핵심이다. 이 후보는 디지털 전환에 올해 정부 예산의 5분의 1이 넘는 135조원(국비 85조원+민간 자금, 임기 5년 누적액 기준)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수출 1조달러, 국민소득 5만달러, 종합 국력 세계 5강 달성이라는 목표치도 제시했다. ▲ 윤석열후보는 민간 중심의 성장을 앞세우면서, 정부 투자보다 규제 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 제도를 손봐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성장을 끌어내겠다면서, 정부 투자보다 규제 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 제도를 손봐 기업의 투자와 일자..

시사, 상식 2022.02.18

‘강원랜드 채용비리’ 청탁혐의 권성동 무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징역3년 확정

대법, ‘강원랜드 채용비리’ 청탁은 무죄, 채용은 유죄 청탁혐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무죄 “검찰이 직접 청탁 존재했는지 증명 못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징역3년 확정 “유력자 청탁 받아 범행 주도적 지휘” 청탁자 없이 채용비리 발생한 셈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핵심 피고인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원 강릉)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청탁자로 지목된 권 의원은 무죄, 이를 들어줬다는 최 전 사장에게는 유죄를 각각 선고했다. “강원랜드 현안을 도움 받기 위해 권 의원 청탁을 들어줬다”는 최 전 사장 법정 진술도 있었지만, 권 의원이 직접 청탁했는지 등을 검사가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청탁자 없이 채용비리가 발생했다는 얘기다.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7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