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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교수 윤석열 막말대잔치 직격탄, "더 뜨거운 지옥을 만들어 달라고 국산 트럼프에게 표를?"

박노자 교수 윤석열 막말대잔치 직격탄 "더 뜨거운 지옥을 만들어 달라고 국산 트럼프에게 표를?" "복합쇼핑몰부터 여가부 폐지까지 온갖 횡설수설...그러면서도 '지지율 1등' 세계적 불가사의" 혐오와 지역 갈등, 이념 갈등 부추겨 선거에 이용한 '트럼프 전략'...트럼프 치하의 미국은? 정말 구제불능이다. 대통령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정치 선무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거짓말도 불사하는 '막말 대잔치'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와는 별개로 현장의 민심과 차이나는 초조함의 발로라는 지적도 나온다. 윤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주당 독점정치'로 광주를 GDP 최하위 전국 꼴찌도시로 만들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참고로 지난 3년간 꼴찌는 김기현 국힘 윈내대표가 있는 울산이다. 지역감정을..

세균이 만든 산소, 지구를 숨쉬게 하다

[지구는 살아있다] 세균이 만든 산소, 지구를 숨쉬게 하다 * 우경식 교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스트로마톨라이트를 관찰하고 있다. 이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중생대 백악기 건조한 기후의 호숫가에서 자랐는데, 당시 한반도는 지금보다 더 따뜻한 기후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우경식 제공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가톨릭대 건물 뒤편에는 바위 몇 개가 덩그러니 모여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모습이 멀리서는 호빵처럼 보이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생각보다 커서 놀라게 되지요. 이 돌은 생물이 만들었고, 이 생물 덕에 지금 수많은 생명이 지구에서 숨 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 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남세균이 만든 퇴적암, 스트로마톨라이트 이 돌의 이름은 ‘스트로마톨라이트’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