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위 1% 소득 2500만원↑...하위 10%는 11만원 마이너스 상위 0.1% 1인당 소득, 1년새 1억5천만원 늘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에, 상위 1% 소득자의 1인당 평균소득은 2500만원 넘게 늘어났지만, 하위 10% 소득자의 평균소득은 약 11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일부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은 소득이 급감한 반면, 수출 대기업·첨단 기술업종 종사자나 고소득층은 기업 실적과 자산시장 호조로 주머니 사정이 나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통합소득(세전소득 기준) 1천분위 자료를 보면, 2020년 통합소득 상위 10% 소득자 245만8194명의 소득은 총 336조1136억7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