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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왕"...벤츠·렉서스 줄줄이 꺾고 美서 1위 오른 한국차

"새로운 왕"...벤츠·렉서스 줄줄이 꺾고 美서 1위 오른 한국차 美 JD파워, 내구품질조사 기아, 소비자불만 적고 품질 만족 고급브랜드 제치고 왕좌 올라 현대차·제네시스 3·4위 최고성적 정몽구·정의선 '품질 경영' 결실 美 판매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 기아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가 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대중 브랜드가 고급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단독 1위를 기록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현지 언론들은 “기아가 새로운 왕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르쉐, 벤츠, 렉서스 꺾은 기아 현대자동차그룹은 JD파워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VDS’에서 1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위 뷰익(147점)을 2점 차..

신천지,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 국민의힘 조직적 댓글조작?

"지난 해 신천지 간부 천명 이상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을 듯" 신천지 교역자 출신, "나도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했다" 추가 폭로 신천지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나선 윤석열 후보를 돕기위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폭로에 이어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교역자 출신 탈퇴자가 이 같은 내용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조건부 종말론'을 유포하는 이단 신천지측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는 CBS와 인터뷰에서, 신천지가 '결초보은'을 위해 윤석열 밀어주기에 나섰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나섰던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의 신천지 연루설에..

윤석열의 황당 무지는 어디까지!.."과고, 예술고 나누자"

윤석열의 황당 무지는 어디까지!.."과고, 예술고 나누자" 맘까페, SNS 풍자 쇄도.."윤석열 10대 공약 떴다" "학교를 초.중.고로 나누자고 하겠네" 세상 물정 담 쌓은 발언에 국힘 선대본부의 억지 쉴드까지 총체적 난국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수십 년 전부터 분리해 설립된 예술고와 과학고, 기술고 등을 나누자고 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아예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듯한 황당한 발언으로, 맘카페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하다. 9일 홍진경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한 윤 후보는 “기술고, 예술고, 과학고, 고등학교부터는 좀 나눠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뇌가 80년대 고정" "현실을 몰..

"검찰청 앞에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주장 '새빨간 거짓'

"검찰청 앞에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주장 '새빨간 거짓' [팩트체크] 서초동 촛불집회 폭력사건 없어... 광화문 보수집회 '폭력시위'와 대비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원회’ 인터뷰에서 “제가 총장 때 마음에 안 드는 수사했다고 학살 인사를 해버리고 검찰청 앞에 수만 명씩 와서 폭력성 시위를 하고”라면서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불법·폭력시위’로 규정했다 ⓒ 유튜브 오른소리 [검증대상] 윤석열 "검찰청 앞에 수만 명씩 와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원회'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 때는 참 어이없는 일들이 있었다"면서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앞에 수만명, 얼마나..

民, 윤석열 ‘부동시로 병역면탈 의혹 제기 “검사임용시 신검 공개하라”

民, 윤석열 ‘부동시로 병역면탈 의혹 제기 “검사임용시 신검 공개하라”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제기한 기자회견 전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에 의한 병역 면제에 의혹이 있다며, 민주당이 정면으로 공세에 나섰다. 이는 앞서 지난 7일 육군대장 출신의 김병주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력을 조작했다”는 주장하면서다. 이에 윤 후보는 김 의원의 주장을 두고 “얼마나 할 게 없으면 그런 이야기까지 하냐”며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윤 후보는 검찰총장 청문회를 통해 ‘부동시(不同視·짝눈)’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뒤 “그러나 의학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

與 "尹 장모, 사위 업고 48억 대출...분당 16만평 차명 취득"

與 "尹 장모, 사위 업고 48억 대출...분당 16만평 차명 취득" "마이너스 통장 대출 당시, 은행 대표 불기소" "비정상 특혜 거래…尹검사 영향력 개입됐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통장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를 겨냥한 금융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모씨 일당은,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한도 48억원 상당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받는 비정상적 금융 특혜를 이용해, 분당신도시 인근 16만평 토지를 차명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문서위조, 부동산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앞서 최씨에게..

야당다운 기후위기 대응 태도

야당다운 기후위기 대응 태도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교육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1강 당헌·당규’ 편에서 이 대표는 당원 및 공직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참여를 독려했다. 따릉이와 전기차를 적극 이용 중인 당 대표의 소신이 비쳤다.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에 바탕을 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30년 계획”을 공약으로 내건 제1야당다운 강령이었다. 이런 국민의힘의 기후위기 인식 수준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설 연휴 직후 열린 대선 후보 티브이 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발 ‘기후 리스크’가 노출된 것이다. 이재명 후보 주도권 토론에서 ‘RE100’ 용어를 몰라 윤 후보가 되묻는 촌극이 발생했다. 부동산과 안보 의제에서 엘티브이(LTV·주택담보대..

시사, 상식 2022.02.11

반중 선동으론 중국 극복 못한다

반중 선동으론 중국 극복 못한다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지 나흘이 지난 2010년 3월30일. 북한의 공격이라는 심증이 고조되던 그 혼란의 시기에, 이상의 합참의장은 심한 굴욕감을 느꼈나 보다. 그날 북한 경비정들이 중국 어선과 뒤섞여 백령도 인근으로 접근해 왔다. 합참의 지휘통제실에서 해군 전술지휘통제시스템으로 이를 지켜본 합참의장은 무언가 새로운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즉시 그는 “북한 배가 엔엘엘(북방한계선) 내려간다. 쏴!”라며 공격 명령을 내렸다. 당시 해군 작전사령관과 2함대 사령관이 황급히 합참의장과의 화상회의 시스템에 나와 “사격은 안 됩니다, 중국 어선이 있습니다”라면서 만류했다. 재차 의장이 “쏘라면 쏘지, 왜 안 쏴”라고 하자, 작전사령관은 “중국하고 문제가 되면 ..

시사, 상식 2022.02.11

‘정치 보복 논란’ 한발 뺀 윤석열, 분명하게 사과해야

‘정치 보복 논란’ 한발 뺀 윤석열, 분명하게 사과해야 문 대통령 “강력한 분노” 입장 표명 파문 확산…얼렁뚱땅 넘길 일 아냐 증오 부추기는 선거전 당장 멈추길 ‘정치 보복’ 논란을 촉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지난 5년간 이끌어온 정부를 적폐로 규정하고 이를 청산하는 수사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