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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처가 보유 부동산 규모 '미니 신도시급'...대부분이 차명?"

"윤석열 처가 보유 19만평 부동산 규모 '미니 신도시급'...대부분이 차명?" 17개 지역 63만2399㎡ 보유...공시가 기준 무려 344억!..민주당 "尹 부동산 완화 공약, 처가 위한 것인가" 17개 지역 63만2399㎡ 보유...공시가 기준 344억 55만8266㎡ '차명 보유' 의혹...농지법 위반 의혹도 경천동지할 엄청난 규모의 땅부자가 다름아닌 윤석열 후보의 처가라는 사실에 국민적 충격이 크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처가가 소한 부동산 19만평을 두고 “대다수가 차명 보유 의혹을 받고 있다”라며, 검증 공세에 나섰다. “일가 소유 토지만 합해도 미니 신도시 규모”라고 지적한 민주당은 “윤 후보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공약이 처가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지 검증해야 한다”고..

'이현동 무죄' 하나의 법원, 엇갈린 판결…수사 책임자 윤석열

'이현동 무죄' 하나의 법원, 엇갈린 판결…수사 책임자 윤석열 핵심요약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뒷조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사건을 두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관련자들의 사건에서는 정반대의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각각 대법원까지 올라가 확정이 됐는데, 정반대의 판단이 내려진 이유에 대해 대법원은 '검찰의 분리기소'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당시 수사 책임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는데, 검찰이 이 전 청장을 '봐주기'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관련 기사 이현동 무죄받은 'DJ비자금' 사건 무엇…文정부 적폐청산 일환 이현동, 검찰 수사 대상되자 건진법사와..

김대중, ‘고난의 행군’ 북에 손을 내밀다

김대중, ‘고난의 행군’ 북에 손을 내밀다 이제훈의 1991~2021 _21 * 1998년 2월25일 국회에서 열린 15대 대통령 취임식 때의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다. 자료사진 “남북관계는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 정착에 토대를 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남북문제 해결의 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1991년 12월13일에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의 실천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선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특사의 교환을 제의합니다. 북한이 원한다면 정상회담에도 응할 용의가 있습니다.” 1998년 2월25일 15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사에 담긴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관계 구상이다. 취임사(5748자)의 13.4%(770자)가 남북관계에 할애됐다. 김..

시사, 상식 2022.02.08

탈원전 폐기의 무게, 감당할 수 있나

탈원전 폐기의 무게, 감당할 수 있나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부 야당 대선 후보가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고사 상태인 국내 원자력산업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주장한다. 현 정부 출범 이래 국내 원자력계, 야당, 보수 언론들은 탈원전 정책 탓에, 국내 원자력산업이 몰락해 전기요금이 오르고 탄소중립이 불가능해졌다며, 탈원전 반대를 끊임없이 외쳐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국내 원자력 발전용량은 22.5GWe(기가와트일렉트릭)이었고, 지금은 23.3GWe이다. 지금도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해서 건설 중이다. 1.4GWe 발전용량의 신한울 1호기가 올해, 2호기가 2023년, 신고리 5호기는 20..

시사, 상식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