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눈엔 '10년 연속 꼴찌'란 이 성적표 안 보이나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영국·프랑스 등에도 독립부처로 존재, 갈수록 필요성 강조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자신의 대선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이제는 (여가부란) 부처의 역사적 소명이 다하지 않았느냐. 더 효과적으로 불공정·인권침해·권리구제 등을 위해 더 효과적인 정부조직을 구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 대다수 국가에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구가 독립부처로 설치되어 있어, 그의 말대로 여가부가 정말 역사적 소명이 다했는지 의문이다. 여가부와 같은 성평등 정책 독립부처 있는 국가, 전세계 160개국에 달해 ▲ 2020년 기준 성평등 추진기구를 설치한 국가는 194개국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