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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팔 부위가 유독 아픈 이유는?

백신 접종 후 팔 부위가 유독 아픈 이유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뒤 나타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이다. 접종 부위가 콕콕 쑤시거나, 마치 근력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처럼 근육통이 나타난다. 이처럼 예방 접종 후 팔이 특히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뾰족한 주사바늘을 찔렀기 때문에 오는 통증이 아니다.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한 물질이 체내로 들어와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방 접종을 통해 들어온 물질을 우리 몸이 침입자로 인지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 물리적 징후다. 백신을 접종하면 '항원'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우리 몸은 이 물질을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로 인지해 이를 감시하고 공격할 목적으로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주사 부위로 모여들게 된다. 그리고 항..

건강 2021.09.03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사건 간단 총정리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총정리 누구를 고발했는가? 여당 성향 정치인과 기자 등 총 11명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이 여권 정치인과 기자들의 형사고발을 당시 미래통합당에 사주했다는 내용입니다. 야당 대선 후보 1위 윤 후보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될 수 있는 ‘고발 사주’ 의혹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① 누구를 고발했는가? 여당 성향 정치인과 기자 등 총 11명 ‘고발 사주’라는 것은 누군가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누구를 고발했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의혹을 제일 먼저 보도한 가 공개한 고발장을 보면, 고발인은 공란입니다. 고발인은 빈칸이었지만, 피고발인, 즉 고발당한 사..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고발 사주) 사건, 뉴스버스 단독 특종보도 기사 전문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정치 공작' ①[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②[단독] 윤석열 검찰, ‘윤석열 김건희·한동훈’ 명예훼손 피해 고발 야당에게 시켰다 ③[단독] 윤석열 검찰, ‘검찰·김건희 비판' 보도 기자들도 야당에 고발 사주 ④[단독] 고발장 작성해 증거자료도 야당에 넘겨…실명 판결문까지 ⑤[분석과 해설] 범 여권 인사 야당 고발 사주는 명백한 정치공작...윤석열 '검찰권 사유화' ⑥[배경 설명] 검찰총장 무력화 시도에 윤석열 야당 고발 사주로 대응 ⑦[부연] 수사정보정책관은 검찰총장 '눈과 귀'...총장 지시 없인 못움직여 ⑧[반론] 윤석열 '전화 차단', 김웅 "전달만 ..

‘무릎 우산’ 사진이 말하지 않은 것들

‘무릎 우산’ 사진이 말하지 않은 것들 *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초기 정착 지원 관련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한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연합뉴스 ‘무릎 우산’ 사진의 첫인상은 아득할 만큼 초현실적이었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찍었다는 의 원본 사진에는, ‘꼭 이래야만 하는지…’라는 차분한 제목이 달렸다.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뿐이라는 듯이. 그러나 이미지의 의도는 빛의 속도로 초과 달성됐고, ‘황제 의전’이라는 작명에는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일부 언론은 ‘2021년, 이 정부가 인권을 말하는 순간’이라는 둥 문재인 정권으로 화살을 돌렸다.( 8월28일 1면 사진..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철저히 진상 규명해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철저히 진상 규명해야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4월, 검찰이 언론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와 윤 총장 부인 관련 의혹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터넷 매체 는, 지난해 4·15 총선 직전인 4월3일, 대검찰청이 검사 출신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등의 혐의가 적힌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은, ‘고발인란’이 비어 있고, 윤 전 총장과 부인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이 피해자로 적시돼 있었다고 한다. 고발장엔 또 유..

윤석열·우병우도 한솥밥...고발사주 논란에 '범정' 재소환

윤석열·우병우도 한솥밥...고발사주 논란에 '범정' 재소환 검찰총장 친위부대 불려…'판사 사찰 문건'에도 거론 잊혀졌던 '범정'이 또 소환됐다. 이른바 '윤석열검찰 고발사주 의혹'의 등장인물이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고, 수사정보정책관의 전신이 바로 '범정'이라 불리던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다. 수사정보정책관의 전신인 범정기획관은 1999년 1월 김태정 검찰총장이 처음 만들었다. 좀더 거슬러올라가면 대검 중수부 범죄정보과가 모태다. 출범 초기부터 '검찰의 중앙정보부'(국정원의 전신)라고 불렸다. 직제상 대검 차장검사 직속이지만, 사실상 검찰총장의 친위부대로 여겨졌다. 정치인과 공직자 비리 정보 수집이 설립 목적이었다. 그러나 검찰총장의 '귀'가 돼, 각종 첩보와 주요인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