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령받고 스텔스기 반대"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 구속 기소 * 지난달 2일 오후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지령을 받아 F-35A 스텔스기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청주지검은 16일 충북동지회 고문 박모(57)씨와 연락담당 윤모(50)씨, 부위원장 박모(50)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 3명에게 목적수행 간첩 활동과 특수잠입·탈출, 이적단체의 구성, 회합·통신, 금품수수, 편의제공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