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난 예외 없었는데"...김건희 논문 의혹 조사 불가에 일침 국민대가 검증 시효를 이유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에 관한 본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난 예외 없었는데"라며 국민대 결정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5년 시효? 나의 서울대 석사(1989)와 미국 버클리대 박사(1997) 논문은 모두 예외 없이 '본조사'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자신이 겪었던 석·박사 논문 표절 논란과 비교하면서, 에둘러 국민대 결정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위원회)는 "김건희씨 박사 학위 논문 부정 의혹은 검증 시효가 지나 위원회의 조사 권한이 없어 본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