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4 7

서해안복선전철 아치교

바지선에 실어 들어올린 2700톤 구조물...서해안복선전철 아치교의 비밀은 지난달 23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안성천. 비가 내려 하늘은 흐렸지만 안성천 위 뻥뚫린 시야에 회백색의 5개의 아치로 연결된 교량이 선명하게 보였다. 지난 7월 DL이앤씨가 작업을 완료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아치교다. 서로 크기가 다른 5개의 아치 구조물로 짜여진 이 교량은 연장 625m, 높이 44m 규모다. 아치교 건설작업아 완료되면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5공구 전 구간이 연결됐다. * DL이앤씨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아치교 오는 2023년이면 관광객과 화물을 실은 초고속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이곳을 달릴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4조947억원을 투입해, 경기 화성 송산~화성시청~향..

조성은 "마세라티 리스해준 대표, 지금 윤석열 캠프 있다"

조성은 "마세라티 리스해준 대표, 지금 윤석열 캠프 있다" * 9월 10일 조성은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중앙포토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33)씨가, 자신에게 마세라티 차량을 리스로 제공한 정보통신(IT) 벤처기업 A사의 대표이사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해왔고, 현재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에 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조씨 본인이 A사 등기이사로 취임할 당시 나란히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종구 전 국민의당 대변인과 ‘고발 사주’ 의혹 제보는 무관하다는 취지에서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이 “조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허위사실로 의혹을 제기했다”며 ‘제보 사주’ 의혹에 불을 지피고 경제력이 부족해 보이는 조씨가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를 리스하고 있는 것과의 연관성에 관심..

한국, 경제 선진 강국 바로미터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아시아 1위 우뚝!!

한국, 경제 선진 강국 바로미터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아시아 1위 우뚝!! 작년 10위서 5단계 상승…싱가포르·중국·일본 등 제쳐 인적자본·연구 3년 연속 최고…특허출원 9개 세부지표 1위 ▲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5위, 아시아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사진=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홈페이지) ©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코로나 악재를 돌파하여 경제 재도약 성과로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10대 경제 선진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와같은 경제적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5위, 아시아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위 20개국 중 10위에서 5위로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기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3일 UN산하기구인..

이진동 "고발 사주는 실체 분명한 사건...윤석열, 한겨레 기자 고소 사건도 고발 사주 실마리"

'윤석열 지시'로 점점 조여드는 '청부고발 사주'..."실체 규명 가능성 착착 높아져" 이진동 "고발 사주는 실체 분명한 사건...윤석열, 한겨레 기자 고소 사건도 고발 사주 실마리" '고발 사주’ 전 사흘 한동훈-손준성 카톡 128회 1차 ‘고발 사주’ 전 한동훈-윤석열 통화 40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추미애 후보는 22일 "윤석열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청부고발 사건'은, 검찰 개혁을 미루면 검찰 쿠데타를 막지 못한다는, 개혁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대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연히 고발장으로 이득을 볼 사람이 모의했을 것인데, 그들은 윤석열과 김건희, 한동훈 등 청부 고발장에 명시된 사람들"이라며 "그들의 수법은 '조국 죽이기'도 '조국 사태'..

"김웅 의원 전달 고발장, 당 선대위 비공식 회의서 구두 보고했다"

"김웅 의원 전달 고발장, 당 선대위 비공식 회의서 구두 보고했다" 뉴스버스 취재 당시 조성은 "법률지원단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대검 접수할 것 모아오라해서 못줬다" 뉴스버스 취재기자, 지난 7일 공수처 면담 조사 때 관련 내용 진술 * 지난 13일 공수처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버스의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취재과정에서 취재원인 조성은씨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검사가 김웅 당시 미래통합 송파갑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보낸 '고발장'을 전달 받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대위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김 의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전달 받은 뒤, 박형준 당시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손준성 검사는 '추미애 라인'이라고?

손준성 검사가 '추미애 라인'?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했다. 손준성 검사는 입장문을 통해 여전히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를 가리키고 있는 증거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손준성 보냄'의 당사자가 손준성 검사로 기울자, 윤석열 캠프 측은 손 검사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 후 대검에 오게 된 인사라며, '추미애 라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심지어 한 인사는 방송에서 "윤석열 감시조로 들어온 추미애 라인"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 지난해 12월 10일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이 경기 정부과천청사 ..

자영업자 잇단 사망은 ‘사회적 타살’이다

자영업자 잇단 사망은 ‘사회적 타살’이다 ‘근조 대한민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 길바닥에 마련된 ‘자영업자 간이 분향소’의 제단엔 이런 글귀가 적힌 액자가 검은 띠를 두른 채 놓여 있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에 향이 몇개 올려져 있었고, 종이컵에는 향초가 타오르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떠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었다. “서울 마포 맥줏집 주인과 평택 노래방 주인의 부고를 접하고서 이러다간 자영업자들이 연쇄적으로 죽어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영업자 1000명 정도가 모인 단톡방에서 이렇게 가시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모여 분향소를 차렸습니다. 넋을 위로해드리고 싶었는데 가시는 길마저도 초라합니다..

시사, 상식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