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3

공수처, '고발 사주' 전격 수사 착수...김웅·손준성 압수수색

공수처, '고발 사주'고발 5일만에 전격 수사 착수...김웅·손준성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정식 수사에 착수하고,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등 사건 관계자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관련 고발장이 접수된지 5일만에 정식 수사를 개시한 것이다. 10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여의도 국회 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에는 수사3부의 허윤 검사 외 수사관 등 5명이 투입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3부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관련자를 입건하고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며 "수사 대상은 손준성 전 정책관 ..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발행인), KBS와 단독 인터뷰

[최강시사] 이진동 "김건희 뉴스버스와 단독 인터뷰 해...공작·기획 보도 아닌 것 尹이 제일 잘 알 것" - 대검, 제보자 휴대폰 포렌식 중...진상규명 길에 들어서 - 사건 핵심, '고발장 작성자 누구냐' 굉장히 중요해 - 괴문서라면 언론이 이렇게 난리 치겠나 - 대검에서 텔레그램 조작 정황 없다는 결론 보도돼...고발장 출처 손준성 검사라고 할 수 있어 - 법조인대관 소속 2만6천여 명 중 ‘손준성’은 손준성 검사 한 명 뿐 - 尹 캠프, 뉴스버스 보도 해명 쉽지 않으니 오히려 우리 매체 공격해 - 일부 언론, 팩트 본질 왜곡하고 있는 듯해 아쉬워 - 윤석열 뿐 아니라 여당 후보 검증도 진행 중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

‘최강욱 고발장 초안’…통합당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거쳤다

‘최강욱 고발장 초안’…통합당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거쳤다 이준석 “당에 접수된 건 없었다” 했지만 판박이 고발장 초안, 당 공식계통 거쳐 장제원, 과거 손준성-김웅 연관성 없다며 “고발 필요했으면 윤석열, 정점식한테 했을 것”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전달받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 ‘초안’의 출처가, 당시 당 법률자문위원장이던 정점식 의원실로 확인됐다. ‘손준성 보냄’ 고발장과 판박이였던 고발장이, 당의 공식 계통으로 유통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국민의힘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당이 직접 연루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뒤늦게 공명선거추진단을 꾸리고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