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시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김건희·장모 전담 정보수집” 검찰 간부 尹징계위 증언 “(검언유착 수사 대응) 법리 수사정보정책관실이 만든 것으로 생각” 수사정보정책관실을 검찰총장 사설 정보팀처럼 운영한 정황 지난해 4월을 전후해,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사건, 장모 최모씨 사건, ‘검언유착 의혹’ 사건 보도경위를 전담해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법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증언이, 당시 대검 고위간부에게서 나왔다.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손준성 검사였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초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윤 전 총장, 부인 김씨, 한동훈 검사장을 피해자로 적시한 고발장을 전달한 장본인이다. * 지난해 12월 윤석열 검찰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