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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환자 7000명 넘어. 강력한 멈춤이 필요하다

"이러다 하루 사망 100명대 파국 온다" 이재갑, 정부에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가 상황인식을 너무 낙천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비상계획을 전면 발동하지 않으면,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이 넘어가는 파국적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상계획 발동이) 절충점 정도로 받아들여져서 시행됐다"며 "정부의 상황인식이 너무 낙관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1일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위기 발생 시 비상계획을 단행하겠다고 밝혔고, 유행이 악화하자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구속. ‘검찰 비호’ 의혹도 신속히 밝혀내야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구속..."범죄 혐의 소명" 세무 청탁 명목 1억 3천만원 받은 혐의...청탁 대상 공무원 수사 이어질 듯 ▲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사업가에게서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빠져 나오고 있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66) 전 용산세무서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서장은 2017∼2018년 세무당국 관계자에게 청탁..

‘부친 기자 매수’ 전봉민, 슬그머니 복당 후 ‘윤석열’ 선대위 합류

‘부친 기자 매수’ 전봉민, 슬그머니 복당 후 ‘윤석열’ 선대위 합류 전봉민 의원 부친, MBC 기자에게 3천만원 회유 진상조사 당일 국민의힘 탈당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탈루 의혹까지 ▲전봉민 의원 부친이 기자에게 3천만원을 주겠다며 회유하는 모습과 전봉민 의원 ⓒMBC 유튜브영상 캡처, 국회 부친의 기자 매수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이, 지난 2일 복당하고, 나흘 만에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 부울경 본부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는 전봉민 의원의 의혹을 종합해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편에 보도했습니다. 당시 방송에는 전 의원의 부친인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이 취재 기자에게 “3천만 원 가져올게”라며 회유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