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하루 사망 100명대 파국 온다" 이재갑, 정부에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가 상황인식을 너무 낙천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비상계획을 전면 발동하지 않으면,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이 넘어가는 파국적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상계획 발동이) 절충점 정도로 받아들여져서 시행됐다"며 "정부의 상황인식이 너무 낙관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1일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위기 발생 시 비상계획을 단행하겠다고 밝혔고, 유행이 악화하자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