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DX 잠재력' 세계 5위...美·中·日 압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디지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일본 유수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경제 성장을 좌우할 '디지털전환'(DX) 선도국으로 꼽혔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가 최근 세계 84개 국가·지역 대상으로 '디지털 잠재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5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역별 DX 추진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총 16개 통계에서 약 20년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통신 인프라 정비 상황, 인적자본·연구개발(R&D), 비즈니스 환경·규제·거버넌스, 정보기술(IT) 관련 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