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97

코로나 2년 만에... 계절독감 전환 검토

코로나 2년 만에... 계절독감 전환 검토 정부, 일상적 방역체계 논의 모임 6인·영업 밤9시, 2주 연장 ‘먹는 치료제’는 50代이상 확대 3만명 육박에도 중증 200명대 정부가 코로나19의 계절 독감 전환 가능성에 대한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6·9제’(사적 모임 최대 6인 허용·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발 확진자 규모가 3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정책이 ‘위드 오미크론’ 수순으로 진입하고 있다. 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행 상황의 의료체계 여력, 최종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을 평가하면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 및 의..

K-9 자주포 계약 이집트, 우리 언론-야당 비판 이용해 벼랑 끝 전술

[시선집중] 靑 "이집트마저 우리 언론-야당 비판 이용해 벼랑 끝 전술... 해국 행위 아닌가" - K-9 자주포 2조 원 계약은 국민께 드리는 설 선물... 전 세계 자주포 시장 48% 이상 차지 - 수출입은행이 문제? 전 세계 방산 계약 모두 그런 방식, 자부심 가져도 모자랄 판에.. -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전략 수출이 문제? 조건 공개하라는 건 국가 영업비밀 까라는 것 - 국내 비판 때문에 이집트가 오히려 벼랑 끝 전술 펼쳐... 언론–야당 애국 아닌 '해국' 행위 - 김정숙 피라미드 일정이 비밀관광? 엄연한 공식 일정... 언론 지적 너무 과해 강한 유감 - 순방 전부터 외유라며 선정적 비판... 오미크론, 국민정서, 외교 프로토콜까지 고려해 결정 - 수행단 코로나19 확진? 심각한 상황 인식 ..

시사, 상식 2022.02.04

대선후보 토론회 총평, 李 노련한 방어전·尹 준비부족·安ㆍ沈 선전

대선후보 토론회 총평, 李 노련한 방어전·尹 준비부족·安ㆍ沈 선전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 4인이 처음으로 모두 참여한 방송3사 TV토론이 끝났다. 현재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선판을 뒤흔들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는 이번 토론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련한 방어전을 치렀으며, 대선 후보토론에 처음으로 데뷔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준비부족을 드러내 상당한 실점을 했다. 반면 지난 2017년 대선후보 토론회의 실점으로 득표에 막대한 손실을 입은 안철수 후보는 상당한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줬고, 심상정 후보 또한 연이은 출마로 내공을 보여줬다. 특히 그동안 이재명 후보와 맞짱토론을 주장하며 4자..

시사, 상식 2022.02.04

김만배의 ‘윤석열 카드’ 발언, 왜 이제야 나왔나

김만배의 ‘윤석열 카드’ 발언, 왜 이제야 나왔나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정영학 회계사와 통화하면서 “윤석열이는 형(김씨 본인을 지칭)이 갖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녹취록이 보도됐다. 아직 일방적인 발언일 뿐이고, 사실일 경우 ‘카드’의 내용이 뭔지도 봐야 한다. 하지만 맥락상 그 자체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우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씨의 관계는 이미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윤 후보 부친이 급히 내놓은 단독주택을 김씨 누나가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유일한 해명은 ‘지극한 우연’이라는 것뿐이었다. 개를 키우기 위해 마당 있는 집을 물색했다는 김씨 누나는 그 집에 살지도 않는다. 의문투성이다. 또 윤 후보가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

'K9 자주포', 2조원대 이집트 수출 성사

'K9 자주포' 문 대통령 직접 설득, 2조원대 이집트 수출 극적 성사 탁현민 "이러한 까닭으로 정상의 해외순방이 필요...순방의 모든 성과는 두고 보아야 하는 것" 문 대통령,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에 "우리 무기 우수성 인정받아"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천궁 4조원 수출에 이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국산 K9 자주포' 2조원대 수출이 극적으로 성사됐다는 쾌보가 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기간 중 계약 관련 소식이 없어, 일부 보수언론과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외유성으로 깎아내리며, 사실상 K9 자주포 수출계약이 불발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외국인 건보 재정 연 5천억 흑자…윤석열 ‘숟가락론’ 틀렸다

외국인 건보 재정 연 5천억 흑자…윤석열 ‘숟가락론’ 틀렸다 [팩트체크] ‘외국인 혐오 조장’ 건보체계 개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명절인 1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설 연휴 기간 갑자기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우리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말 기준 외국인 직장가입자 중 피부양자를 많이 등록한 상위 10명을 보면, 무려 7~10명을 등록했다”며 ..

‘외국인 혐오’ 부추겨 표 얻겠다는 윤석열의 선동정치

‘외국인 혐오’ 부추겨 표 얻겠다는 윤석열의 선동정치 * ‘외국인 혐오’ 조장 논란을 빚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1월30일 페이스북 게시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혐오 캠페인’이 점입가경이다. 20대 남성들의 반페미니즘 정서에 편승해 밑도 끝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더니, 이번엔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요건 강화’를 약속하는 과정에서 사회 일각의 외국인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피부양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등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건보 가입자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