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97

신천지,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 국민의힘 조직적 댓글조작?

"지난 해 신천지 간부 천명 이상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을 듯" 신천지 교역자 출신, "나도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했다" 추가 폭로 신천지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나선 윤석열 후보를 돕기위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폭로에 이어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교역자 출신 탈퇴자가 이 같은 내용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조건부 종말론'을 유포하는 이단 신천지측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는 CBS와 인터뷰에서, 신천지가 '결초보은'을 위해 윤석열 밀어주기에 나섰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나섰던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의 신천지 연루설에..

윤석열의 황당 무지는 어디까지!.."과고, 예술고 나누자"

윤석열의 황당 무지는 어디까지!.."과고, 예술고 나누자" 맘까페, SNS 풍자 쇄도.."윤석열 10대 공약 떴다" "학교를 초.중.고로 나누자고 하겠네" 세상 물정 담 쌓은 발언에 국힘 선대본부의 억지 쉴드까지 총체적 난국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수십 년 전부터 분리해 설립된 예술고와 과학고, 기술고 등을 나누자고 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아예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듯한 황당한 발언으로, 맘카페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하다. 9일 홍진경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한 윤 후보는 “기술고, 예술고, 과학고, 고등학교부터는 좀 나눠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뇌가 80년대 고정" "현실을 몰..

"검찰청 앞에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주장 '새빨간 거짓'

"검찰청 앞에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주장 '새빨간 거짓' [팩트체크] 서초동 촛불집회 폭력사건 없어... 광화문 보수집회 '폭력시위'와 대비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원회’ 인터뷰에서 “제가 총장 때 마음에 안 드는 수사했다고 학살 인사를 해버리고 검찰청 앞에 수만 명씩 와서 폭력성 시위를 하고”라면서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불법·폭력시위’로 규정했다 ⓒ 유튜브 오른소리 [검증대상] 윤석열 "검찰청 앞에 수만 명씩 와서 폭력성 시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8일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원회'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 때는 참 어이없는 일들이 있었다"면서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앞에 수만명, 얼마나..

民, 윤석열 ‘부동시로 병역면탈 의혹 제기 “검사임용시 신검 공개하라”

民, 윤석열 ‘부동시로 병역면탈 의혹 제기 “검사임용시 신검 공개하라”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제기한 기자회견 전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에 의한 병역 면제에 의혹이 있다며, 민주당이 정면으로 공세에 나섰다. 이는 앞서 지난 7일 육군대장 출신의 김병주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력을 조작했다”는 주장하면서다. 이에 윤 후보는 김 의원의 주장을 두고 “얼마나 할 게 없으면 그런 이야기까지 하냐”며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윤 후보는 검찰총장 청문회를 통해 ‘부동시(不同視·짝눈)’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뒤 “그러나 의학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

與 "尹 장모, 사위 업고 48억 대출...분당 16만평 차명 취득"

與 "尹 장모, 사위 업고 48억 대출...분당 16만평 차명 취득" "마이너스 통장 대출 당시, 은행 대표 불기소" "비정상 특혜 거래…尹검사 영향력 개입됐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통장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를 겨냥한 금융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모씨 일당은,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한도 48억원 상당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받는 비정상적 금융 특혜를 이용해, 분당신도시 인근 16만평 토지를 차명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문서위조, 부동산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앞서 최씨에게..

야당다운 기후위기 대응 태도

야당다운 기후위기 대응 태도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교육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1강 당헌·당규’ 편에서 이 대표는 당원 및 공직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참여를 독려했다. 따릉이와 전기차를 적극 이용 중인 당 대표의 소신이 비쳤다.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에 바탕을 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30년 계획”을 공약으로 내건 제1야당다운 강령이었다. 이런 국민의힘의 기후위기 인식 수준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설 연휴 직후 열린 대선 후보 티브이 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발 ‘기후 리스크’가 노출된 것이다. 이재명 후보 주도권 토론에서 ‘RE100’ 용어를 몰라 윤 후보가 되묻는 촌극이 발생했다. 부동산과 안보 의제에서 엘티브이(LTV·주택담보대..

시사, 상식 2022.02.11

반중 선동으론 중국 극복 못한다

반중 선동으론 중국 극복 못한다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지 나흘이 지난 2010년 3월30일. 북한의 공격이라는 심증이 고조되던 그 혼란의 시기에, 이상의 합참의장은 심한 굴욕감을 느꼈나 보다. 그날 북한 경비정들이 중국 어선과 뒤섞여 백령도 인근으로 접근해 왔다. 합참의 지휘통제실에서 해군 전술지휘통제시스템으로 이를 지켜본 합참의장은 무언가 새로운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즉시 그는 “북한 배가 엔엘엘(북방한계선) 내려간다. 쏴!”라며 공격 명령을 내렸다. 당시 해군 작전사령관과 2함대 사령관이 황급히 합참의장과의 화상회의 시스템에 나와 “사격은 안 됩니다, 중국 어선이 있습니다”라면서 만류했다. 재차 의장이 “쏘라면 쏘지, 왜 안 쏴”라고 하자, 작전사령관은 “중국하고 문제가 되면 ..

시사, 상식 2022.02.11

‘정치 보복 논란’ 한발 뺀 윤석열, 분명하게 사과해야

‘정치 보복 논란’ 한발 뺀 윤석열, 분명하게 사과해야 문 대통령 “강력한 분노” 입장 표명 파문 확산…얼렁뚱땅 넘길 일 아냐 증오 부추기는 선거전 당장 멈추길 ‘정치 보복’ 논란을 촉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지난 5년간 이끌어온 정부를 적폐로 규정하고 이를 청산하는 수사를 하겠다..

검찰, 수감중 남욱 변호사 ‘곽상도에 5천만원’ 혐의로 체포영장

검찰, 수감중 남욱 변호사 ‘곽상도에 5천만원’ 혐의로 체포영장 소환 불응…5천만원 건넨 경위 조사 곽상도 전 의원 구속기한 연장할 듯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남욱 변호사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 변호사의 체포영장을 최근 발부 받았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재판을 받고 있다. 남 변호사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수사팀은 구속된 남 변호사를 상대로 곽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추가 조사하려고 했지만,..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거래 안했다”던 김건희…비공개계좌 거래 있었다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거래 안했다”던 김건희…비공개계좌 거래 있었다 윤석열 쪽 “2010년 5월 이후 거래 안해” 2010년 신한증권 계좌 일부내역만 공개 검찰, 김씨 명의 미래에셋 계좌 등 확인 주가조작 한창이던 2012년 말까지 거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검찰이 파악한 주가조작 시기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증권계좌 등을 통해 50억원 가량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명의 증권계좌를 통해, 모친 최아무개씨와 주식을 사고팔거나, 김씨 명의 증권계좌끼리 주식거래가 이뤄지는 등, 전형적 주가조작 수법인 ‘통정매매’가 이뤄진 정황도 있다고 한다. 일부 기간 주식거래 내역만 공개한 뒤 “주가조작 시기에는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위기 :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방안은?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열강 앞에 줄서기 우크라이나가 경제위기에 휘청이던 지난 2013년,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경제 지원을 받으려고 유럽연합(EU)과 러시아를 자극했다. 그는 과감히 유럽연합과 협상해 가입을 합의했다. 곧 러시아로부터 구체적이고 관대한 경제 원조가 제안되자, 그는 합의를 포기했다. 친러 성향이던 야누코비치에게는 애초부터 유럽연합 가입보다는 러시아로부터 도움을 끌어내려는 협상 전략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 낀 우크라이나를 즉각 열전에 밀어넣는 뇌관이 됐다. 친서방 세력들이 항의시위를 벌였고, 경제위기에 지친 시민들도 가세해, 결국 야누코비치가 축출되는 ‘유로마이단 혁명’이 일어났다. 당시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가 제프리 파야트 우크라이나 ..

시사, 상식 2022.02.10

반중 정치. 국내정치적 목적을 위해 외교관계를 수단화하지 말라

반중 정치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이, 기름 안개처럼 깔려있던 ‘반중 정서’에 스파크를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판정 시비를 넘어, 온갖 형태의 중국 성토·혐오 글이 이어진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일반시민들의 반중 감정이 이처럼 높았던 적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2016~17년 한국의 사드 도입 과정에서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불허하고 경제보복에 나선데다,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동북공정 등이 겹치면서, 반중 정서는 이전과 다른 단계로 접어든 바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또래 중국인들을 자주 접하고, 온라인에서 게임, 댓글 논쟁 등으로 계속 부딪치면서 쌓인 젊은층의 반중 정서는 기성세대와는 결이 다르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4명의 유력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편파 판..

시사, 상식 2022.02.10

‘한동훈 기용해 문재인 정부 수사’ 시사한 윤석열. 부적절한 발언

‘한동훈 기용해 문재인 정부 수사’ 시사한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와 한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는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집권 시 측근 검사들을 중용해 보복수사를 할 거란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왜 A 검사장을 무서워하나. 이 정권에 피해를 많이 입어서 중앙지검장하면 안 되는 건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A 검사장은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한 검사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기용해 문재인 정부 수사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측근 중용, 검찰 장악, 보복 수사 등 국민들의 우려를 키우는 섬뜩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윤 후보는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라는 질문에 “할..

윤석열이 비판한 ‘과도한 재생에너지’?…한국 4.6% 불과

윤석열이 비판한 ‘과도한 재생에너지’?…한국 4.6% 불과 8일 한국과총 과학기술정책 토론회에 참석 정부가 정치를 과학에 끌어들인 예로 거론 한국 재생에너지 의존도 중·일의 절반 불과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비판…‘수정 가능’ 되풀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는 발언을 거듭해 입길에 오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비슷한 주제를 놓고 또 왜곡성 발언을 했다. 윤 후보는 8일 오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과학기술정책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현 정권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과도한 의존 역시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지고 온실가스 저감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이던 원전 생태계까지 큰 타격을 입었다”..

시사, 상식 2022.02.09

GDP대비 코로나 재정지출, 한국이 꼴찌

[홍남기가 눈감은 진실] GDP대비 코로나 재정지출, 한국이 꼴찌 [IMF의 G20 주요 10개국 비교] 일본 45%·독일 43% 쓸 때, 한국은 겨우 16.5%... 직접지원도 6.4% 역시 최하위 ▲ 주요10개국 GDP대비 코로나19 대응지출 비교 ⓒ 고정미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방역과는 달리, 한국은 GDP대비 코로나19 재정지출이 G20 주요 10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IMF가 분기별로 공개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는 국가별 재정 조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한국 정부가 지출한 코로나19 대응 재정은 GDP 대비 16.5%로, 이탈리아 46.2%, 일본 45.0%, 독일 43.1%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시사, 상식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