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18세... 김영삼·류호정 기록을 깰 자 누구인가 [2022 대선-지방선거를 통해 본 선거제도 개혁의 과제] 정치 19금 해제 2020년 위성정당 사태로 얼룩진 미완의 선거제도 개혁. 선거제도개혁연대의 진단과 처방을 들어본다.[편집자말] ▲ 28일 국회에서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대 대통령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정치개혁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아래 정개특위)는 지난 28일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31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25세 피선거권 연령이 18세로 낮아진 것은, 1947년 이후 무려 74년 만의 획기적인 정치개혁 조치다. 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